경북도, APEC 후속 인구정책 협력 및 평화 기반 구축 > 메인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뉴스

광고상담문의

(054)256-0045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메인뉴스
Home > 메인뉴스 > 메인뉴스

경북도, APEC 후속 인구정책 협력 및 평화 기반 구축

인구정책 협력, 정원 관광, 통일 메신저 3대 축으로 평화 APEC 사업 발굴

페이지 정보

전재영 기자 작성일25-11-26 16:47 (수정:25-11-26 16:47) 조회수9회

본문

0d32d9d0d926908405e30901540dce63_1764142985_5117.png
국립인구정책연구원 조감도(안)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APEC 성공 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공의 혜택이 경북 전역에 이어질 수 있도록 APEC 후속으로 평화 APEC 3대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평화 APEC 3대 사업은 인구정책 협력, 정원 관광, 통일 메신저를 3대 축으로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창설 및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유치) 신라통일 평화 정원 조성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센터 유치 등이다.

 

특히, APEC 최초의 포괄적 인구 협력체계 채택과 연계해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이 글로벌 인구정책 네트워크 구축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북 주도 글로벌 인구 정책 협력 지원


경북도는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체계(framework)’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구정책 네트워크가 신속히 가동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PEC 회원국 간 인구구조 변화 대응 규범 등을 협력해 만들고 국제 의제로 확장하는 기구로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창설이 필요하고, 협력위원회를 뒷받침하고 실질적으로 총괄할 국내 연구기관인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설립을 제안했다.

 

특히,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은 저출생을 비롯한 국가 인구 위기에 총괄 대응하는 인구 총괄 지휘 본부로서 국비 400억 정도가 투입되어야 하며 APEC 개최지인 경북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 유치에 관한 연구용역은 마무리했으며,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창설 용역은 착수에 들어갔다. 도는 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 등 정부 건의에 나설 계획이다.


APEC 평화 가치 전파할 글로벌 평화 관광거점 구축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를 국가대표 정원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도는 경주 일원에 신라통일 정원 조성에 나섰다.

 

신라통일 정원은 통일, 평화, 왕경이라는 역사와 미래 가치를 담아 3개 정원 공간 조성과 각 공간을 숲길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신라통일 정신과 APEC 평화 가치를 담아 세계인이 찾는 평화 정원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0d32d9d0d926908405e30901540dce63_1764143065_0846.png
신라통일평화정원 조감도(안) [경북도 제공]


미래 통일 정원, 화랑 평화 정원, 신라 왕경 숲 정원, 천년 평화 숲길 조성이 주 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320억 원 규모의 사업비 투입이 필요하다.

 

도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와 지속 협의하고 국회에도 적극 건의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라 통일 정신 계승한 글로벌 평화통일 교육체험기관 조성


이번 APEC을 통해 세계 평화와 번영의 글로벌 담론의 장이 된 경주에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센터를 유치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국내외로 확산시킨다.

 

도는 분단 80년 세월 동안 국민의 통일 의식은 약해지고 청년들이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호국, 화랑, 선비, 새마을이라는 국가적 정신을 품고 있는 경북에서 APEC을 계기로 평화통일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센터는 국비 490억 원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며 교육, 학술 연구, 국제교류 기능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통일 교육체험 기관으로 통일 교육 지구, 한반도 공감 지구, 세계 평화 지구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0d32d9d0d926908405e30901540dce63_1764143165_4688.png
한반도평화통일미래센터 조감도(안) [경북도 제공]


올해 국회와 통일부에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재영 기자   dailyplaza@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광고문의 기사제보 독자투고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청소년 보호정책 저작권 보호정책

법인명 : 주식회사 데일리광장 | 대표자 : 나종운 | 발행인/편집인 : 나종운 | 사업자등록번호 : 480-86-03304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경북, 아00826
등록일 : 2025년 3월 18일 | 발행일 : 2025년 3월 18일 | TEL: (054)256-0045 | FAX: (054)256-0045 | 본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송림로4

Copyright © 데일리광장. All rights reserved.